이화여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선정…"지원 체계 구축할 것"

윤홍집 2023. 6. 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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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이대 창업지원단이 국내 주요 대학과 함께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및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컨소시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김상준 이화여대 창업지원단·기업가센터장은 "이번 컨소시엄 선정은 우리 대학이 창업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기여가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를 통해 더욱 발전된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뿐 아니라 교원 창업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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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화여대는 이대 창업지원단이 국내 주요 대학과 함께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및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컨소시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 선정을 통해 이화여대 창업지원단은 기존의 창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은 대학 및 지역 간 창업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자체 및 지역 창업주체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혁신적인 인재의 실전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중앙대 주관으로 이화여대, 고려대, 인하대, 한국공학대가 참여하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최장 5년간 지원받는다.

이화여대는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다양한 창업 교육과정과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 등 창업 인재들이 현장에서의 경험과 실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실험실에서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기술혁신형 창업을 지원하는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2단계(2023년~2024년) 사업에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공학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됐다.

이화여대 창업지원단은 창업 유망 기술을 가지고 있는 실험실을 '혁신창업실험실'로 지정해 실전창업 교육 및 사업모델(BM) 고도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연구개발 자금 5000만원 지원 등 기술창업기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준 이화여대 창업지원단·기업가센터장은 "이번 컨소시엄 선정은 우리 대학이 창업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기여가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를 통해 더욱 발전된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뿐 아니라 교원 창업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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