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호, 내달 8일 월드컵 출정식…30일 오후 7시부터 티켓 판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가 내달 8일에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입장권을 3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30일 오후 7시부터 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www.playkfa.com)’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갖는다. 경기가 끝나면 공연 등의 출정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구역별로 W석(지정석) 3만원, E석(비지정석) 2만원이다. 휠체어석은 1만원이며 보호자석은 2만원에 판매한다. E석에 한 해 청소년과 장애인은 50% 할인 혜택이 있다. N석과 S석은 판매하지 않는다.

예매를 통해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기 당일 오후 1시부터 운동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를 진행한다. 다만,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은 복지카드 소지 여부와 휠체어 탑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판매만 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