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캠벨 51살에 첫째 딸, 53살에 둘째 아들 출산 “엄마 되는거 늦지 않아”[해외이슈]

2023. 6.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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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나오미 캠벨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CNN은 29일(현지시간) “나오미 캠벨이 첫째 딸을 맞이한지 거의 2년만인 28일 둘째 아들의 탄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캠벨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 네가 우리에게 존재로 은혜를 베푸는 순간부터 너는 한없이 소중하고 사랑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신이 주신 진정한 선물이다”라면서 자신과 딸이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2021년 5월 딸이 태어난 이후 캠벨은 이름을 포함한 딸의 삶에 대한 대부분의 세부 사항을 비공개로 유지해 왔으며, 딸의 사진을 공개적으로 공유한 적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두 사람은 캠벨의 오랜 친구이자 공동 작업자인 스티븐 마이젤이 촬영한 영국 보그의 2022년 3월 표지를 위해 함께 포즈를 취했다. 표지 이미지에서 캠벨은 중성적인 배경에 절제된 블랙 의상을 입고 딸을 가슴에 꼭 안았다.

함께 실린 인터뷰에서 캠벨은 둘째 아이의 출산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아이를 갖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다. 그 아이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다.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을 더 늘릴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캠벨은 "안 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캠벨은 인스타그램에 “엄마가 되기에는 결코 늦지 않았다"라고 썼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나오니 캠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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