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장맛비 소강…동두천 100.5㎜ 기록

김도희 기자 2023. 6.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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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북부 전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가 해제되는 등 쏟아지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3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동두천 100.5㎜, 파주 진동 94.5㎜, 가평 93.5㎜, 포천 선단 82.5㎜, 양주 덕정 71㎜ 등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 일부지역에서 빗방물이 떨어지고 있지만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되는 등 세차게 내리던 비는 잦아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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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경기북부.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전날 경기북부 전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가 해제되는 등 쏟아지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3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동두천 100.5㎜, 파주 진동 94.5㎜, 가평 93.5㎜, 포천 선단 82.5㎜, 양주 덕정 71㎜ 등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 일부지역에서 빗방물이 떨어지고 있지만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되는 등 세차게 내리던 비는 잦아든 상태다.

소방당국도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상황대책반 운영을 종료했으며, 밤사이 비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비는 이날 오후 3시까지 더 내릴 수 있고,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등 중부지방에 5~40mm가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이후 수도권은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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