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장관 "작년보다 더 긴 장마 예보"…수해 대비 현장점검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3. 6.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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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해 장마철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 폭우로 인해 지식산업센터의 지하층 등이 침수돼 원자재·완제품이 물에 젖는 등 산단 입주기업들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산업부는 침수피해 발생 직후 지식산업센터들을 대상으로 차수판 설치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 지난 5월까지 총 61개 지식산업센터에 차수판 111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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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방문, 장마철 풍수해 대비 점검
지난해 폭우 피해 복구 현황 점검…장마 대응 당부
사진은 지난 15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현황 점검을 위해 경기도 의왕시 전력거래소 경인지사를 방문한 모습.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해 장마철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 폭우로 인해 지식산업센터의 지하층 등이 침수돼 원자재·완제품이 물에 젖는 등 산단 입주기업들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산업부는 침수피해 발생 직후 지식산업센터들을 대상으로 차수판 설치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 지난 5월까지 총 61개 지식산업센터에 차수판 111개를 설치했다. 

이 장관은 지난해 폭우 피해 복구 현황과 함께 차수판 설치·활용 현장을 확인했다. 또 저지대 등 침수 취약 지역의 배수로 등을 점검했다.

위기상황 전파를 위한 비상연락 체계, 금천구·한국산업단지공단·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 등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이 장관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길고 강한 장마가 예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업 활동이 지장을 받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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