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캠핑 떠났다
케이블채널 엠넷 ‘캠프 제로베이스원’에서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더욱 끈끈해진 우정과 완벽한 팀워크를 빛냈다.
29일 방송된 ’캠프 제로베이스원‘ 2회는 TVING에서 실시간 시청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식지 않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 공개 직후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가 우리나라 포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각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폐교에서 펼쳐진 두 번째 로즈미션이 이어졌다. 네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작은 소리와 움직임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겁쟁이 듀오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대담하고 거침없는 발걸음으로 교실 곳곳을 누비는 모습으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그려냈다.
캠핑 둘째 날, 멤버들은 장작패기부터 복숭아 나무 돌보기, 잡초 뽑기 등 아침 아르바이트를 하며 마을 일손을 도왔다. 제로베이스원은 마지막으로 장미 150송이가 걸린 팀워크 풍선 열차 미션을 진행하기도. 멤버들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한 몸이 된듯 완벽한 팀워크로 풍선을 지켜내며 미션에 성공, 첫 번째 캠핑을 마쳤다.
며칠 후, 두 번째 캠핑 장소 선정을 위해 다시 모인 제로베이스원. 텔레파시 게임, 그림 맞히기 게임 등 총 3번의 미션을 진행, 미션에서 성공하면 룰렛에서 제로베이스원의 칸을 늘릴 수 있다. 룰렛 돌리기에서 아슬아슬하게 제작진이 정한 비밀의 장소에 가게 된 제로베이스원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제작진은 제로베이스원을 위해 멤버들이 애타게 원했던 제주여행을 준비해 반전을 안겼다. 제주도에서 사용할 용돈을 벌기 위한 항공 운송 아르바이트가 시작됐다. 멤버들 개개인마다 주사위, 습자지, 와이셔츠, 종이인형 등의 운송 물품을 제주도까지 안전하게 운반해야 하는 것. 성한빈, 김지웅,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미션을 성공해 용돈과 장미를 추가로 획득했다.
강원도 홍천에 이어 두 번째 여행지인 제주도에서 힐링 타임도 이어졌다. 아홉 멤버가 세 팀으로 나뉘어 각종 액티비티 체험에 나선 것. 성한빈, 리키, 김규빈은 투명 카약 타기, 석매튜와 박건욱, 한유진은 전기자전거 타기, 김지웅과 장하오, 김태래는 패러 글라이딩을 체험했다. 멤버들은 “바다 보니까 좋다” “이번 리얼리티 진짜 힐링이다” “한국에서 패러글라이딩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등 3팀 3색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힐링도 잠시, 방송 말미에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제로베이스원 앞에 갑작스런 로즈미션이 주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주도 하늘을 날던 김지웅과 장하오, 김태래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을 혼란에 빠트린 기습 로즈미션의 정체는 무엇일지 다음 에피소드에 궁금증을 더한다.
‘캠프 제로베이스원’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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