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특급 미드필더 영입 탄력! ‘개인 합의 완료..이제는 브라이튼 조준’

반진혁 2023. 6. 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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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브라이튼 알비온 특급 미드필더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의 모이세스 카이세도 이적설을 언급했다.

로마노는 "첼시는 카이세도와 이미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며 "이제 브라이튼과 협상할 차례다"고 귀띔했다.

첼시는 이제 브라이튼을 만나 카이세도의 이적료를 놓고 협상 테이블을 차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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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의 브라이튼 알비온 특급 미드필더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의 모이세스 카이세도 이적설을 언급했다.

로마노는 “첼시는 카이세도와 이미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며 “이제 브라이튼과 협상할 차례다”고 귀띔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메이슨 마운트와 결별하면서 미드필더 공백이 생길 예정이다.

마운트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은 존재감이 없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입지를 잃었다.

마운트는 첼시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연봉 인상 등 새로운 계약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연봉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별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마운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며 첼시는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첼시가 대체자로 낙점한 선수는 카이세도다.

카이세도는 2001년생으로 2021년 2월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꾸준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벨기에의 베이르스홋으로 6개월 임대 생활을 떠났다.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치를 쌓은 후 브라이튼으로 복귀한 카이세도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에콰도르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도 출전하면서 경험까지 장착했다. 특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특히, 중원에서 상대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활기를 불어넣었고 브라이튼의 리그 6위와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첼시는 카이세도 영입을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고 선수 측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는 있다. 첼시는 이제 브라이튼을 만나 카이세도의 이적료를 놓고 협상 테이블을 차릴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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