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마철 맞아 서울디지털산단 현장점검 실시

손차민 기자 2023. 6.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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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지난해 폭우 피해를 입었던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점검했다.

30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해 장마철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8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폭우로 지식산업센터의 지하층 등이 침수된 바 있다.

이 장관은 지난해 폭우 피해 복구 현황과 차수판 설치·활용 현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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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복구 살펴…차수판·배수로 확인
이창양 장관 "기업 활동 지장 받지 않도록"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9일 지난해 폭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023.06.29. kgb@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지난해 폭우 피해를 입었던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점검했다.

30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해 장마철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8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폭우로 지식산업센터의 지하층 등이 침수된 바 있다.

이후 산업부는 지난 달까지 총 61개 지식산업센터에 차수판 111개를 설치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 장관은 지난해 폭우 피해 복구 현황과 차수판 설치·활용 현장을 확인했다. 저지대 등 침수 취약 지역의 배수로도 점검했다.

아울러 위기상황 전파를 위한 비상연락 체계, 금천구·한국산업단지공단·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에 대해서도 살폈다.

이 장관은 "기업 활동이 지장을 받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며 "지금까지와 같이 장마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한치의 빈틈도 없이 철저히 점검하고 재차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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