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동생들… U-17 아시안컵 결승 진출, 결승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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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동생들'이다.
지난 U-20대표팀이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쓴 데 이어 이번에는 U-17 대표팀 동생들이 아시안컵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U-17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제 한국은 앞서 이란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한 일본과 한국시간 7월2일 오후 9시 U-17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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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U-17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의 환상적인 프리킥골이 승부를 갈랐다. 이제 한국은 앞서 이란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한 일본과 한국시간 7월2일 오후 9시 U-17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둘이 이 대회 결승에서 격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역대 두 차례 우승(1986년·2002년)을 차지한 바 있으며 2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일본은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3회)을 갖고 있다. 직전 대회에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2연패를 노린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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