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비축원자재 이용 혁신‧수출우수기업 지원 강화

박찬수 기자 2023. 6. 30.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달청이 올해부터 비축원자재 이용 혁신·수출우수기업에 대해 향후 3년간 비축물자 방출 시 이자율을 감면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조달청 비축물자 방출 이용 시 차별화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조달청 비축물자 방출 이용시 차별화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재선 공공물자국장은 "공공 비축사업을 통해 공급망 리스크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우수한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달청이 올해부터 비축원자재 이용 혁신·수출우수기업에 대해 지원을 강화한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올해부터 비축원자재 이용 혁신·수출우수기업에 대해 향후 3년간 비축물자 방출 시 이자율을 감면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1조4000억원 규모의 비축자금으로 비철금속 6종 22만5000톤을 비축하고 있으며, 이를 국내 기업들에게 상시 방출해 안정적인 조업을 돕고 있다. 비철금속 6종은 알루미늄, 구리, 니켈, 아연, 주석, 납 등이다.

그동안 매년 기술우수 기업 등 경쟁력 있는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지정해 우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처음으로 혁신·수출우수기업을 별도 모집해 한층 강화된 지원을 한다.

5월부터 한달간 나라장터에서 진행된 모집공고에서 지원한 기업 중 자격요건을 만족한 14개 기업(수출실적 우수기업 11개사, 혁신제품 지정기업 1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이 지정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조달청 비축물자 방출 이용 시 차별화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5월부터 한달간 나라장터에서 진행된 모집공고에서 지원한 기업 중 자격요건을 만족한 14개 기업(수출실적 우수기업 11개사, 혁신제품 지정기업 1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이 지정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조달청 비축물자 방출 이용시 차별화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국제 원자재가격 및 환율 상승, 수급상황 등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비축물자 할인방출(1~3%)시 물량을 우선 배정한다.

업체별 주간 비축물자 방출한도를 최대 3배까지 확대*하여 필요한 원자재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비축물자 외상 및 대여 방출시 이자율을 감면(0.5%p)하고, 상환기한도 추가 3개월을 더해 최대 18개월간 부여하는 한편, 상환기한 연장시 적용하는 가산이자(+3%)를 면제하여 유동성을 지원한다.

같은 기간 진행한 조달청 비축원자재 이용 강소기업 모집에서는 8개사가 새로이 지정, 기존 강소기업과 함께 총 19개사가 지원을 받게 됐다.

이재선 공공물자국장은 “공공 비축사업을 통해 공급망 리스크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우수한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