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륙 비 피해 안전조치 102건…영주서 14개월된 영아 매몰돼 숨져

남승렬 기자 2023. 6. 30.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북부 내륙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주택이 매몰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인명 피해 1명, 도로 장애 31건 등으로 영주와 봉화에 피해가 집중됐다.

인명 피해 1명은 영주에 사는 14개월된 영아로 산사태로 집이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주와 봉화, 안동, 영양 등지에서도 주택 침수와 도로 장애 등이 속출해 피해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북부 내륙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주택이 매몰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은 폭우가 내려 물에 잠긴 봉화군 명호면 한 도로.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6.30/뉴스1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 북부 내륙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주택이 매몰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기준 경북소방안전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관련 안전구조 건수는 102건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 1명, 도로 장애 31건 등으로 영주와 봉화에 피해가 집중됐다.

인명 피해 1명은 영주에 사는 14개월된 영아로 산사태로 집이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주와 봉화, 안동, 영양 등지에서도 주택 침수와 도로 장애 등이 속출해 피해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