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상반기 공모사업 18건 선정…사업비 200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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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부처와 충남도 주관 공모사업에 18건이 선정돼 국비 1017억 원, 도비 247억 원, 시비 740억 원을 포함한 총 200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 중앙부처와 충남도로부터 따낸 사업비 1264억 원은 올해 시 예산 규모 9740억 원의 13% 수준으로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 성과로는 역대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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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부처와 충남도 주관 공모사업에 18건이 선정돼 국비 1017억 원, 도비 247억 원, 시비 740억 원을 포함한 총 200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 중앙부처와 충남도로부터 따낸 사업비 1264억 원은 올해 시 예산 규모 9740억 원의 13% 수준으로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 성과로는 역대 최대다.
주요 선정 공모사업은 △농촌협약 474억 원 △어촌신활력 사업 443억 원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198억 원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사업 120억 원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조성사업 100억 원 등이다.
시가 그간 공모사업 사전평가단을 운영해 시정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접근을 해온 결과다.
김동일 시장은 “공모사업에 도전해 좋은 성과를 얻은 것은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한 덕분”이라며 “수소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조성과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등 하반기 중점 공모사업도 최종 선정되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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