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 철도 유실…열차운행 중단

이민 2023. 6. 30.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 영주와 강원 동해를 잇는 철도 일부가 유실돼 열차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30일 봉화군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5분쯤 영동선 임기에서 현동 간 철로 일부가 무너진 토사에 유실됐다.

또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영동선 승부에서 석포 간 토사유입으로 철로 일부가 매몰됐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영동선 열차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 사이 집중호우로 임기~승부 간 철로 유실

밤사이 집중호우로 영동선 철로 일부가 유실돼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봉화=이민 기자

[더팩트ㅣ봉화=이민 기자]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 영주와 강원 동해를 잇는 철도 일부가 유실돼 열차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30일 봉화군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5분쯤 영동선 임기에서 현동 간 철로 일부가 무너진 토사에 유실됐다.

또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영동선 승부에서 석포 간 토사유입으로 철로 일부가 매몰됐다.

밤사이 집중호우로 영동선 철로 일부가 유실돼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봉화=이민 기자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영동선 열차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밤사이 집중호우로 영동선 철로 일부가 유실돼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봉화=이민 기자

이날 오전 7시까지 봉화 명호에 241.5㎜, 영주 이산 225.0㎜, 안동 태자 165.0㎜의 비가 내렸다.

영주, 봉화에는 시간당 20∼66㎜의 많은 비가 내렸다. 봉화 명호면에서는 최대 시간당 66㎜의 폭우가 쏟아졌다.

밤사이 집중호우로 영동선 철로 일부가 유실돼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봉화=이민 기자

현재 영주, 봉화,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울진에는 호우 특보가 내린 상태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