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수확시기 맞은 미니단호박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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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미니단호박이 수확 시기를 맞아 본격 출하된다.
30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산 미니단호박은 대부분 '보우짱' 품종으로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며 일반 단호박에 비해 남해군 기후에 잘 맞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밤맛이 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6월 중·하순부터 7월초까지 수확하는 미니단호박은 일주일 가량의 후숙기간을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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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
경남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미니단호박이 수확 시기를 맞아 본격 출하된다.
30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산 미니단호박은 대부분 ‘보우짱’ 품종으로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며 일반 단호박에 비해 남해군 기후에 잘 맞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밤맛이 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미니단호박은 1인 가구 등 개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직거래 판로를 넘어 최근 농가 단위로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인터넷 등 SNS를 통해 판매되는 비중이 늘고 소매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품목이 됐다.
남해 미니단호박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아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재배면적도 해마다 늘어 올해는 226㏊로 작년 214㏊보다 12㏊가 증가했다.
6월 중·하순부터 7월초까지 수확하는 미니단호박은 일주일 가량의 후숙기간을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니단호박은 성숙과 수확, 수확 후 후숙으로 품질을 월등히 높일 수 있다”며 “올바른 마지막 관리를 통해 고품질 단호박 출하에 힘써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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