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내일(1일) 천만돌파 예상, 마동석 “역대 5번째 천만영화 타이틀 최다기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동석이 결국 해냈다.
‘범죄도시3’가 7월 1일 천만영화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동석이 역대 최다인 5번째 천만영화 타이틀을 거머쥐는 배우 반열에 오른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29일 하루동안 4만 9,05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89만 7,374명이다. 1일이 토요일인 점을 감안하면 이날 천만 돌파가 유력시된다.
이로써 마동석은 ‘부산행’(2016), ‘신과함께-죄와 벌’(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 ‘범죄도시2’(2022)에 이어 5번째 천만영화 배우 타이틀을 얻게 된다. 송강호와 류승룡은 4편의 천만영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2022) 이후 첫 천만 한국 영화이자, 2023년 첫 천만 한국 영화 반열에 오른다.
이는 외화를 포함해 역대 30번째이며, 한국 영화로는 21번째 기록이다.
또한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시리즈 연속 쌍천만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상용 감독은 데뷔작 ‘범죄도시2’와 차기작 ‘범죄도시3’ 두 편 모두 천만영화에 올려놓는 역대 최초의 기록에 도장을 찍는다. 양우석 감독이 데뷔작 ‘변호인’으로 천만 기록을 세웠지만, 차기작 ‘강철비’는 445만명에 그친 바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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