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100여 명 사망‥멕시코, 기습폭염에 공중보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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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올해 폭염으로 1백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AFP통신과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5일 사이 폭염과 관련해 1천여 건의 응급상황이 발생해 10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4월 14일에서 5월 31일 사이 폭염으로 사망한 8명을 포함하면 전체 사망자 수는 112명으로 늘어납니다.
사망 원인 1위는 열사병이었으며, 탈수가 그 뒤를 이었다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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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올해 폭염으로 1백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AFP통신과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5일 사이 폭염과 관련해 1천여 건의 응급상황이 발생해 10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4월 14일에서 5월 31일 사이 폭염으로 사망한 8명을 포함하면 전체 사망자 수는 112명으로 늘어납니다.
AP통신은 지난해 같은 기간 사망자와 비교하면 거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사망 원인 1위는 열사병이었으며, 탈수가 그 뒤를 이었다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올여름 멕시코 전역의 최고 기온은 섭씨 30도에서 45도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북서부 소노라주는 이번 주 최고 기온이 49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73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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