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컴백 이틀 만에 사라진 뮤직비디오…공개 철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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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 씨가 컴백 이틀 만에 뮤직비디오 공개를 철회했다.
앞서 지난 27일 최예나 씨는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헤이트 엑스엑스)를 발매했다.
해당 부분의 작사 역시 본인이 직접 참여했다고 밝힌 최예나 씨는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각종 논란 끝에 최예나 씨 측은 이틀 만에 뮤직비디오 공개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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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 씨가 컴백 이틀 만에 뮤직비디오 공개를 철회했다.
앞서 지난 27일 최예나 씨는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헤이트 엑스엑스)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이름을 제목에 넣은 'Hate Rodrigo'(헤이트 로드리고). 지난 2021년 데뷔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팝스타다.
곡의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한 최예나 씨는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예쁘고 완벽한 동경의 대상"이라며 "반어적인 표현으로 그 사람을 향한 애정과 동경을 극대화했고, 귀여운 질투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 활동하고 있는 가수의 이름을 제목에 언급하며 'Hate'(싫다)라는 부정적인 표현을 덧붙인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곡 중간 욕설을 연상케 하는 가사가 등장해 미디어 쇼케이스 당시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해당 부분의 작사 역시 본인이 직접 참여했다고 밝힌 최예나 씨는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에 대한 동경을 담았다고 하지만, 일부에서는 그의 뮤직비디오 내 콘셉트와 다수의 요소들을 두고 '오마주가 아닌 카피'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각종 논란 끝에 최예나 씨 측은 이틀 만에 뮤직비디오 공개를 철회했다. 현재 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번 앨범의 또 다른 곡인 'WICKED LOVE(위키드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그대로 게시돼 있으나, 'Hate Rodrigo'(헤이트 로드리고)의 뮤직비디오를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일각에서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이 직접 뮤직비디오의 비공개 전환을 요청했다는 전언. 30일 오전 최예나 씨 측은 YTN에 "현재 해당 사안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곧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해왔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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