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고장 1톤 차에 깔려 다리 절단 “벌레 기어 다녀” 섬망 증세까지(한블리)[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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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에 깔려 다리를 절단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파를 탔다.
6월 29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굴러 내려온 1톤 지게차에 깔려 한쪽 다리를 절단한 충격적인 사고를 이야기했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CCTV 영상 속에는 경사로에서 1톤이 넘는 지게차 아래에 사람이 깔린 채 끌려가는 끔찍한 사고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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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지게차에 깔려 다리를 절단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파를 탔다.
6월 29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굴러 내려온 1톤 지게차에 깔려 한쪽 다리를 절단한 충격적인 사고를 이야기했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CCTV 영상 속에는 경사로에서 1톤이 넘는 지게차 아래에 사람이 깔린 채 끌려가는 끔찍한 사고 장면이 담겼다.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 여러 번의 대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한쪽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다.
속수무책으로 사고를 당한 70대 가장은 그날의 사고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골수염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절단하고 말았고, 남은 한쪽 다리 역시 골수염 때문에 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해 충격을 더했다.
또 피해자는 사고 직후 섬망 증상에 시달리며 잘린 다리에서 벌레가 기어 나오는 것 같다 차라리 죽고 싶다라며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 충격적인 건 브레이크 고장임을 알면서도 경사로에서 지게차를 운전한 가해자는 고작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는 것. 그 원인은 피해자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한 검사 때문.
이미 발부된 약식 명령을 번복할 수 없다는 검찰의 주장에 스튜디오에서는 어떻게 저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냐라는 원성이 쏟아졌다. 다행히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검찰이 약식 명령을 취하하고 정식 재판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통상환증서를 통해 합의금을 줄이려는 가해자의 괘씸한 행태가 드러나 충격에 충격을 더했다.
한문철은 "적은 금액으로 어물쩍 합의를 시도한 건 합의가 아니다. 상호 간 동의가 있어야 합의다. 아직 용서가 된 게 아니다. 집행 유예로 끝나선 안 될 사건이다.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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