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연이은 폭우로 침수 피해 '속출'…전북 전역 호우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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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북에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접수된 112신고는 총 84건으로 집계됐다.
전북 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집중 호우와 관련해 배수지원 7건, 안전조치 17건 총 24건을 조치했다.
29일 자정부터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익산 106mm, 순창 96.7mm, 남원 90.1mm, 장수 89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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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북에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접수된 112신고는 총 84건으로 집계됐다. 빗길 교통사고 2건, 안전조치 16건, 신호등 고장 66건이다.
전북 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집중 호우와 관련해 배수지원 7건, 안전조치 17건 총 24건을 조치했다.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정읍·부안·남원지역에서는 주택과 상가 침수가 발생했고 부안 등에서는 농작물 2천ha가 물에 잠겼다.
전북 전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이날 9시 기준으로 모두 해제됐다.
전주기상지청은 비가 소강함에 따라 호우주의보를 해제했으며, 30일 전북지역에 20~30㎜, 많은 곳은 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9일 자정부터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익산 106mm, 순창 96.7mm, 남원 90.1mm, 장수 89mm 등이다.
기상청은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있으니 접근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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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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