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튼, '심장 같은 주장' 콜먼과 1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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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FC가 셰이머스 콜먼(34)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에버튼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주장인 콜먼이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콜먼은 에버튼에서 15번째 시즌을 맞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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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버튼 FC가 셰이머스 콜먼(34)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에버튼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주장인 콜먼이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콜먼은 에버튼에서 15번째 시즌을 맞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009년 실리고 로버스에서 에버튼으로 합류한 콜먼은 팀에서 409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역대 출전 17위에 올라있다. 1992년 출범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만 한정하면 351경기로 골키퍼 팀 하워드에 이은 역대 2위이자, 필드 플레이어로는 역대 1위 기록이다.
사실 직전 시즌 막판 부상으로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에버튼이 강등 위기를 맞아 최악의 결별을 하는 듯 했다. 하지만 팀도 잔류하고 그도 1년 재계약을 하는 최고의 결과가 도출됐다.
콜먼은 재계약 직후 "14년 전에 합류한 순간부터 저와 제 가족은 팬들과 클럽 주변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받은 응원에 놀랐다. 에버튼을 대표하게 된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알고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다. 최근 몇 시즌은 에버튼이라는 클럽에 걸맞지 않았고, 나는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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