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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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가 지난해 7월 1일 취임하면서 한 약속이다.
그는 30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지난 1년은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군정 방침으로 정하고 새로운 단양 시대를 열기 위해 각 분야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숨 가쁜 여정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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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새로운 단양 시대를 열겠다”
그러면서 “지역의 주력산업인 관광의 기반을 항공레저와 수상 스포츠, 레저를 입체적으로 결합하며 전환을 모색했다”며 “민선 8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관광의 변화로 체류형 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년의 성과에 대해 “군민과 공직자가 일심동체의 자세로 군민의 선택과 변화의 염원으로 탄생한 민선 8기는 새로운 단양 시대의 기틀을 다지고 좋은 결과를 견인한 게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이어 “이런 과정에서 가장 단양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농촌협약 공모사업으로 42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도 성과다.
특히 관광과 농업, 환경 등 각 분야에서 단양의 향기와 색깔이 선명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단양군은 민선 8기 들어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의 한국 관광 100선 선정, 충북 유일 지역관광 발전지수 1등급, 국가대표브랜드 단양황토마을 대상,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귀농·귀촌 도시 대상 등 각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 군수는 “지난 1년 민선 8기 단양호가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희생과 헌신, 배려 등 단양의 정신으로 민선 8기 국민과 약속한 사업을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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