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수리비 1억, 대리 기사 사고라 보상 불가 “형사 처벌도 NO”(한블리)[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6. 30.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블리' 대리 기사 사고 관련 배상 문제가 전파를 탔다.

6월 29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남이 운전한 내 차' 대리 기사 사고, 보상은 못 받는다?'라는 주제로 영상이 소개됐다.

이날 한문철은 2차로 자리를 옮길 때 1차 식당에서 불러준 대리 기사를 이용, 사고가 나면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했다.

한문철은 "대리하시는 분들 99.9%는 진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다"라며 "술 먹는 날에는 차를 가져가지 말아야"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블리' 대리 기사 사고 관련 배상 문제가 전파를 탔다.

6월 29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남이 운전한 내 차' 대리 기사 사고, 보상은 못 받는다?'라는 주제로 영상이 소개됐다.

이날 한문철은 2차로 자리를 옮길 때 1차 식당에서 불러준 대리 기사를 이용, 사고가 나면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했다. 대리 업체를 통한 호출이 아니라 보험 적용 불가능하다는 것. 그는 대리 업체를 통해 직접 호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경우 대리 기사도 형사 처벌할 수 없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내가 남의 물건을 망가뜨리면 처벌 대상이 되지만, 차 키를 넘기면 지배권이 넘어가는 상황이라는 것. 민사 소송을 진행해도 기사가 돈이 없으면 "복권 당첨되길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또 2인승 스포츠카 대리로 친구를 데려다 주고 돌아와 자신도 데려다 달라는, 2번 운행을 요청한 차주의 사연도 소개됐다. 문제는 친구를 데려다주고 차주에게 돌아오는 길에 발생했다. 빗길에 과속한 차는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수리비는 1억에 가까운 9천 5백만 원이 나왔다. 대리 업체 측은 "갈 때는 대리 운전, 돌아올 때는 차량 탁송이라"는 주장을 했다. 해당 사건은 결국 보험 적용 불가로 끝났다.

한문철은 "대리하시는 분들 99.9%는 진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다"라며 "술 먹는 날에는 차를 가져가지 말아야"라고 했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