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아시안컵 결승 진출…우승컵 놓고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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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7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결승에 올라 일본과 만나게 됐습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백인우의 결승골로 우즈베키스탄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 골을 끝까지 잘 지킨 우리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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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7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결승에 올라 일본과 만나게 됐습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백인우의 결승골로 우즈베키스탄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우리나라는 경기 초반 우즈베키스탄에 볼 점유율 부문에서 75대 25까지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을 잘 막아내던 우리나라는 전반 31분에는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상대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백인우가 오른발로 강하게 차,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이 골을 끝까지 잘 지킨 우리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우리 17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다음달 2일 밤 9시 이란을 3대 0으로 꺾고 올라온 일본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합니다.
이 대회 결승에서 일본과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1986년과 2002년 두 차례 우승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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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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