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훈 복귀로 한숨 던 인천, ‘3G 무승’ 탈출 신호탄 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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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리그 승리가 필요하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내달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3일 휴식 후 강원과 만나는 조성환 인천 감독은 "천성훈이 득점한 부분은 고무적이지만, 경기력과 체력은 아쉽다. 오늘을 계기로 리그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면서도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제 다음 경기까지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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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이제는 리그 승리가 필요하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내달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인천이 2-0으로 이겼다. 제르소와 에르난데스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승점 20으로 9위에 매겨진 인천은 지난 4일 대전 하나시티즌(3-1 승) 승리 이후 3경기서 승수를 확보하지 못했다. FC서울(1-1 무)전을 시작으로 수원 삼성(0--0 무), 포항 스틸러스(0-1 패)전까지 승점 2 확보에 그쳤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 28일 수원과 축구협회(FA)컵 8강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0-1을 1-1로, 1-2를 2-2로, 그리고 역전 결승골까지 터뜨리면서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인천이 3골 이상을 터뜨린 건 대전전 승리 이후 4경기 만이다. 수원이 로테이션을 돌리며 힘을 뺀 라인업을 들고나온 걸 감안하더라도, 공격진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스트라이커 천성훈의 복귀가 한몫한다. 천성훈은 지난달 5일 수원과 11라운드 경기서 웜업하던 도중 종아리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지난 4월30일 포항 스틸러스전 이후 약 2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최근 골 가뭄에 시달리던 인천에 단비가 찾아온 셈이다. 천성훈의 이탈로 전문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를 치렀던 인천은 음포쿠를 제로톱으로 내세우는 등 포메이션에 변화를 줬다. 천성훈이 복귀함으로써 정상 포메이션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FA컵 승리 분위기를 리그까지 이어가야 한다. 3일 휴식 후 강원과 만나는 조성환 인천 감독은 “천성훈이 득점한 부분은 고무적이지만, 경기력과 체력은 아쉽다. 오늘을 계기로 리그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면서도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제 다음 경기까지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강원은 지난 15일 윤정환 감독에게 새 지휘봉을 맡겼다. 승점 13으로 최하위 수원 바로 위인 11위에 위치한 강원은 FA컵 8강에서 포항에 역전패했다. 지휘봉을 잡은 지 2주째 2경기를 치렀는데, 아직 승리가 없다. 9경기(3무6패)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있다.
리그 승리로 반등이 필요한 두 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중요한 이유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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