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괌 태풍 피해복구 봉사활동…“다시 아름다운 휴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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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괌 투몬 지역 일대에서 태풍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이 진행된 투몬 지역은 호텔, 식당, 쇼핑시설 등이 모여 있는 괌의 대표 관광지로 태풍 '마와르(Mawar)'로 피해를 입은 곳 중 하나다.
태풍 피해 이후에도 LCC 중 유일하게 인천~괌 노선 주 2회 운항을 유지해온 진에어는 현지 복구 상황에 맞춰 지난 29일부터 인천과 부산에서 항공편을 운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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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관광청, 여행업계 관계자 등 참여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진에어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괌 투몬 지역 일대에서 태풍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진에어 소속 봉사자들은 도로와 해변가에서 잔해물 정리와 환경 정화 활동 등 복구 작업을 펼쳤다. 괌정부관광청, PIC 괌 호텔, 괌 한인회 및 괌 한인관광협회 등 현지 관계자 30여 명도 참석했다.
봉사활동이 진행된 투몬 지역은 호텔, 식당, 쇼핑시설 등이 모여 있는 괌의 대표 관광지로 태풍 ‘마와르(Mawar)’로 피해를 입은 곳 중 하나다. PIC 괌 호텔 등 주요 시설은 내달 1일 정상영업을 목표로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태풍 피해 이후에도 LCC 중 유일하게 인천~괌 노선 주 2회 운항을 유지해온 진에어는 현지 복구 상황에 맞춰 지난 29일부터 인천과 부산에서 항공편을 운항해왔다. 인천공항에서는 오전 9시 15분에, 김해공항에서는 오전 8시에 출발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휴양지인 괌이 빠른 시일 내에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곳곳에서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내달 1일 거점 터미널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옮긴다. 제2여객터미널은 각종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항공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공동운항사와 같은 터미널을 사용하면서 승객 이용 편의성 또한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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