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3루타 선두’ 오타니, 이번엔 ‘45년 전 기록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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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두 번째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9, LA 에인절스)가 또 하나의 진기록을 노리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지난 29일 마지막으로 홈런-3루타에서 동시 1위를 차지한 선수를 소개했다.
즉 오타니가 지금과 같은 타격을 이어갈 경우, 라이스 이후 45년 만에 홈런-3루타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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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두 번째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9, LA 에인절스)가 또 하나의 진기록을 노리고 있다. 이번에는 45년 만이다.
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81경기에서 타율 0.309와 29홈런 66타점 58득점 97안타, 출루율 0.392 OPS 1.057 등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1위의 기록. 또 오타니는 3루타 5개로 키브라이언 헤이즈, 케빈 키어마이어, J.T. 리얼무토, 아메드 로사리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즉 홈런과 3루타 부문에서 동시 1위에 올라있는 것.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지난 29일 마지막으로 홈런-3루타에서 동시 1위를 차지한 선수를 소개했다.
이는 지난 1978년 46홈런-3루타 15개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짐 라이스. 당시 라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다.
즉 오타니가 지금과 같은 타격을 이어갈 경우, 라이스 이후 45년 만에 홈런-3루타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오타니는 투타 겸업이 자리 잡은 뒤, 한 시즌에도 수차례 1900년대 초반 혹은 19세기의 조상님을 소환하고는 했다. 베이브 루스의 이름도 자주 거론됐다.
이에 오타니가 45년 전 기록을 소환하는 것은 크게 놀라울 것도 없는 일이 됐다. 오타니는 점점 전설이 되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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