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국무원, 자유무역구·港 대외개방 강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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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자유무역시험구와 자유무역항의 대외개방을 시험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신화망(新華網)과 동망(東網)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무원은 전날 자유무역시험구와 자유무역항 6곳을 국제적인 기준에 맞추도록 대외개방을 확대한다는 통지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하이난 자유무역항과 상하이, 광둥, 톈진, 푸젠, 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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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정부는 자유무역시험구와 자유무역항의 대외개방을 시험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신화망(新華網)과 동망(東網)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무원은 전날 자유무역시험구와 자유무역항 6곳을 국제적인 기준에 맞추도록 대외개방을 확대한다는 통지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통지는 이들 시험구와 무역항이 중점산업의 재생제품 수입거점이 되도록 한다고 명시했다.
해당 수입품에는 그간 적용한 중고품 수입 금지 또는 제한 조치를 배제한다고 통지는 전했다.
또한 통지는 일시 출국해 수리하고서 시험구와 무역항에 다시 반입하는 항공기와 선박, 관련 부품에 대해선 관세를 면제했다.
대상은 하이난 자유무역항과 상하이, 광둥, 톈진, 푸젠, 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다.
법률과 규정에 따른 실제 외국인 투자에 대해선 자유롭게 적시에 송금을 허용하는 한편 외국 금융기관이 중국 금융기관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다만 국무원은 유관부서에 재생제품에 대한 감독과 관리 검사를 강화하고 재생제품이란 구실로 외국산 쓰레기와 고물제품을 수입하는 걸 엄격히 규제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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