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 13주기…김재중 "서로 바라보는 별과 별, 언제나 가까이에"[TEN이슈]

강민경 2023. 6. 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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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고 박용하를 추모했다.

김재중은 지난 29일 "형 벌써 13년이나 흘렀네. 오늘은 비가 온다 형. 세상도 사람들도 다사다난하게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다들 웃음을 잃지 않고 스스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김재중이 고 박용하의 묘소 풍경을 담아냈다.

 김재중은 매년 고 박용하의 묘소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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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고 박용하를 추모했다.

김재중은 지난 29일 "형 벌써 13년이나 흘렀네. 오늘은 비가 온다 형. 세상도 사람들도 다사다난하게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다들 웃음을 잃지 않고 스스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하늘의 별이 된 형을 우리의 지금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계속 밝게 빛나줘"라고 했다. 이어 "또 인사하러 올게 형. 서로 바라보는 별과 별은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도 언제나 가까이에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이같은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김재중이 고 박용하의 묘소 풍경을 담아냈다. 고 박용하는 2010년 6월 30일 스스로 하늘의 별이 됐다. 향년 33세.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보고 또 보고', '겨울연가', '러빙유', '온에어', 영화 '작전' 등에 출연했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올인'의 OST인 '처음 그날처럼'을 불렀고, 앨범도 발매했다.  

김재중은 매년 고 박용하의 묘소를 찾고 있다. 고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 하는 이들이 많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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