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갤럭틱, 첫 상업용 우주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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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우주관광기업 버진 갤럭틱이 29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일반인을 태운 상업용 우주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버진 갤럭틱은 이날 오전 미국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첫 상업용 우주비행 임무 '갤럭틱 01'을 진행했다.
2004년 설립된 버진 갤럭틱은 일반인이 우주비행을 체험하는 관광상품을 설계해 2005년부터 티켓을 판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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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우주관광기업 버진 갤럭틱이 29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일반인을 태운 상업용 우주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버진 갤럭틱은 이날 오전 미국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첫 상업용 우주비행 임무 ‘갤럭틱 01’을 진행했다. 우주비행선 ‘VSS 유니티’에는 이탈리아 공군 장교 2명과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 소속 항공우주 엔지니어 1명, 버진 갤럭틱 비행 교관, 조종사 2명 등 6명이 탑승했다.
비행은 모선인 ‘VMS 이브’가 동체 아래에 ‘VSS 유니티’(이하 ‘유니티’)를 매달고 상공에 도달한 뒤 모선에서 분리된 ‘유니티’가 자체 엔진을 이용해 초음속의 속도로 우주를 향해 날아오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니티’가 우주의 가장자리쯤에 도달했을 때 우주선 탑승자들은 몇 분 동안 무중력 상태를 체험했다.
2004년 설립된 버진 갤럭틱은 일반인이 우주비행을 체험하는 관광상품을 설계해 2005년부터 티켓을 판매해 왔다. 지난 10여 년간 판매한 티켓은 약 800장으로, 좌석당 가격은 현재 45만 달러(약 5억7300만 원)이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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