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방 '캐나다 초대형 산불' 진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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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토 면적의 40%에 달하는 초대형 산불이 난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해 강원소방본부 대원 33명이 지원에 나선다.
지난 5월 캐나다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달 초 동부지역까지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1200여 명, 호주·뉴질랜드 400여 명, 유럽연합 300여 명, 남아프리카공화국 215명, 멕시코 100여 명, 칠레 62명, 코스타리카 45명 등 각국의 소방대원들이 캐나다에서 산불을 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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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토 면적의 40%에 달하는 초대형 산불이 난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해 강원소방본부 대원 33명이 지원에 나선다.
30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7월 1일 출국해 이틀 뒤부터 본격적인 산불 진화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캐나다 퀘벡 주정부로부터 파견 지원 요청을 받아 이뤄졌다.
지난 5월 캐나다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달 초 동부지역까지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말도 잘 안 통하는 9800㎞ 먼 이국땅에 가는 것이 사실 걱정이 앞선다.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여러분의 안전이다. 8월에 귀국할 때에는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7일 기준 캐나다 전역에 산불 2973건이 발생해 820만㏊ 면적의 피해가 생겼다.
미국 1200여 명, 호주·뉴질랜드 400여 명, 유럽연합 300여 명, 남아프리카공화국 215명, 멕시코 100여 명, 칠레 62명, 코스타리카 45명 등 각국의 소방대원들이 캐나다에서 산불을 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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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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