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매도세에…국내 증시, 약보합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의 매도세에 국내 증시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0포인트(0.17%) 내린 2545.72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3만4122.42에 거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의 매도세에 국내 증시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0포인트(0.17%) 내린 2545.7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594억원, 기관이 333억원을 덜어내고 있으며 개인은 738억원을 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현대모비스, 기아, 현대차 등이 오름세며 SK하이닉스,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기계, 전기가스 등이 강세며 건설업, 전기전자, 의약품 등은 약세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3만4122.42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9.58포인트(0.45%) 상승한 4396.44에 거래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0.42포인트(0.003%) 밀린 1만3591.33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요 경제지표 개선과 매파적인 파월 연준 의장 발언 등으로 국채 금리가 급등한 여파로 미 증시에서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마이크론이 양호한 실적 발표로 상승 출발한 후 중국의 규제를 반영하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돼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은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3.82포인트(0.44%) 내린 857.9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504억원, 기관이 935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천44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JYP엔터테인먼트, 포스코DX, 알테오젠 등이 오름세며 루닛, HPSP, 리노공업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운수·부품, 오락, 방송서비스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반도체,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하드웨어(IT H/W)는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0원(0.32%) 오른 1천321.80원에 거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차전지주 동반 하락...코스피, 2560선 마감
- 코스피, 돌아온 외인 매수세…2570선서 상승 출발
- 한밤중 '과적차량'과 충돌…"2배 길이의 나무, 어떻게 알아봐요?" [기가車]
- 1억 3천 '코인투자' 실패한 아내…남편은 "신뢰할 수 없다"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8일,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 지방의원 수십명 상대로 '딥페이크 합성물' 협박…경찰 수사
- 일본서 '고래고기' 4톤 밀반입…50대 집행유예
- 남편 몰래 3000만원 '코인 빚투'…"이혼 사유 될까요?"
- "어색해야 잘 팔린다?"…이색 콜라보 '열풍'
- 2025 수능 이의신청 140여 건…'언어와 매체'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