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태권도, 전국체전 대표 확정

박진명 기자 2023. 6. 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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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현(인천체고)과 황가영(강화여고)이 전국체전 태권도 남녀 고등부 인천대표로 선발됐다.

이배현은 지난 23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인천대표 선발전 남고부 -54kg급 경기에서 허재혁(강화고)을 꺾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여고부 경기에선 -46kg급 황가영(강화여고)이 이현아(인천체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오는 10월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태권도에 인천대표로 출전할 8체급, 고등부 선수들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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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인천대표 선발전 여고부 -46㎏급 결승전에서 황가영(강화여고)과 이현아(인천체고)가 서로 발차기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박진명 기자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이배현(인천체고)과 황가영(강화여고)이 전국체전 태권도 남녀 고등부 인천대표로 선발됐다.

이배현은 지난 23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인천대표 선발전 남고부 -54kg급 경기에서 허재혁(강화고)을 꺾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58kg급 결승에선 박상연(광성고)이 김주호(인천체고)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63kg급 경기에선 김서훈(강화고)이 안유빈(선인고)을 누르고 1위에 올랐고, -68kg급 박상현(선인고), -74kg급 김도현(강화고), -80kg급 권혁진(백석고), -87kg급 김성근(백석고), +87kg급 박현빈(부광고)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경기에선 -46kg급 황가영(강화여고)이 이현아(인천체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49kg급 현지민(인천체고)은 같은 학교 김나연을 근소한 차로 눌러 우승을 차지했다.

-53kg급 이예인(문학정보고)은 서동미(인천체고)를 누르고 우승했다. -57kg급 양경은(인천체고), -62kg급 곽다희(강화여고), -67kg급 곽가영, -73kg급 정은빈(문학정보고), +73kg급 홍채은(인천체고)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츨전권을 따냈다.

이로써 오는 10월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태권도에 인천대표로 출전할 8체급, 고등부 선수들이 결정됐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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