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국내·외 항공우주기업과 제주서 우주 개척 전략 모색

김양수 기자 2023. 6. 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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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소재한 뉴스페이스기업 컨텍(Contec)은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 기업이 참여한 '인터네셔널 스페이스 서밋 2023(ISS 2023)'을 제주도에서 열어 선진 우주 기술현황을 공유하고 우주개척 전략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후원사로 참여한 ISS 2023은 새로운 우주세대(New Era of Space)를 본격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우주 산업 전문가, 학자,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우주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우주산업의 미래를 고찰하는 민간 주도 글로벌 우주 컨퍼런로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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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첨단우주기업 컨텍 이틀간 'ISS 2023' 개최
우주 탐사·개발, 통신, 관측 등 강연과 심포지엄
[대전=뉴시스] 28~29일 이틀간 그랜드조선 제주에서 열린 '인터네셔널 스페이스 서밋 2023(ISS 2023)' 개회식서 이성희 ㈜컨텍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하고있다.(사진=㈜컨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대전에 소재한 뉴스페이스기업 컨텍(Contec)은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 기업이 참여한 '인터네셔널 스페이스 서밋 2023(ISS 2023)'을 제주도에서 열어 선진 우주 기술현황을 공유하고 우주개척 전략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후원사로 참여한 ISS 2023은 새로운 우주세대(New Era of Space)를 본격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우주 산업 전문가, 학자,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우주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우주산업의 미래를 고찰하는 민간 주도 글로벌 우주 컨퍼런로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진행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 컨텍 이성희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률 항공우주연구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우주 탐사 및 개발, 우주 통신, 우주 관측 등에 대한 강연과 심포지엄,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컨텍을 비롯한 국내·외 선진 항공우주 기업과 패널들의 참여 덕분에 세계적인 규모와 수준을 갖춘 우주행사가 성사됐다"며 "우주 공간 선점에 필요한 전략을 주제로 하는 발표와 토론,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을 통해 주 개척위 통찰을 얻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제주가 항공우주 산업이 도약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컨텍은 2015년 설립된 국내 항공우주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에 걸친 위성정보를 송·수신하는 우주지상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1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 투자 746억원을 달성했다. 2019년 제주도에 국내 최초 민간 우주지상국을 구축, 국내외 주요 거점에 다수의 지상국을 운용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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