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서 美FMC 관계자 초청…K뷰티 클래스 성료

명동월드 매장서 메이크업 강좌 등 K뷰티 체험 제공

네이처리퍼블릭은 28일 명동월드점에서 미국 FMC 관계자를 초청해 K뷰티 클래스 행사를 열었다.(네이처리퍼블릭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네이처리퍼블릭은 28일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에서 미국 FMC 관계자를 초청해 K뷰티 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K-POP(케이팝) 아이돌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의 관심도 뜨겁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네이처리퍼블릭은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답게 미국 전 연방의원협회(FMC) 및 김창준한미연구원 관계자(FMC 방한단)를 초청해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FMC 방한단은 7월2일까지 중앙정부 및 국내 기업들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민간 교류 활동에 나선다.

네이처리퍼블릭은 FMC 방한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K뷰티 메이크업 강좌와 피부진단, 셀프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뷰티 체험을 제공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인기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색조 맛집'이라는 명성답게 다양한 아이라이너, 블러셔, 립스틱 등을 활용해 개인에게 잘 어울리는 화장법을 제안하며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렸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3월 선보인 '허니 멜팅 립'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허니 멜팅 립은 초도 물량에 이어 3차 물량까지 빠르게 완판돼 품절사태를 겪었다. 최근 Y2K 열풍이 불면서 풍부한 광택감을 강조한 글로우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허니 멜팅 립은 입술에 꿀을 바른듯한 글로시한 립 연출이 가능해 인기다.

이번 행사는 K뷰티의 대표 중심지인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에서 열려 더욱 뜻깊다. 엔데믹과 함께 중국·동남아·일본·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수요가 늘며 명동 상권 또한 활기를 찾고 있는 가운데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은 명동의 K뷰티 중심지로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ESG 활동은 물론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해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