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동생 단속 “물 차가우니 긴팔 긴바지 입고 들어가”
조나단이 동생 파트리샤 단속에 나섰다.
30일 첫 방송되는 ‘집에 있을걸 그랬어(연출 임형택)’에서는 첫 해외여행을 떠난 조나단X파트리샤가 ‘왓츠 인 마이 캐리어’로 첫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를 선보인다. 숙소에 도착한 조나단과 파트리샤, 그리고 김해준은 숙소에 도착한 뒤 첫 순서로 캐리어 언박싱에 나선다.
첫 순서로 조나단이 언박싱을 준비했고, 김해준은 “단 한 번도 오픈한 적 없는 조나단의 캐리어!”라며 기대에 찼다. 그러나 조나단은 “벌써부터 재미가 없을 것 같아요”라며 끝없이 운동복만을 꺼냈다. 그리고 그는 “러닝으로 꽉꽉 채우는 시간이 될 거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파트리샤의 캐리어가 공개됐고, 파트리샤의 짧은 반바지가 등장하자 조나단은 ‘유교보이’답게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파트리샤는 “수영한다고 해서 챙겼다”라며 비키니를 꺼냈고, 눈이 튀어나올 듯 깜짝 놀란 조나단은 “비키니를 왜 입냐. 불만이 있다”라며 언짢아했다. 이에 파트리샤는 “그럼 긴팔에 긴바지 입고 물에 들어가냐”라며 반격했지만, 조나단은 “물 어차피 차가운데 길게 길게 입으면 좋다”라며 꼰대美를 폭발시켰다.
한편, 조나단은 “해준이 형은 수영복 어떻게 돼 있냐”라며 김해준의 짐을 궁금해했다. 이에 김해준은 “나 가져왔다”라고 답했고, 이에 조나단은 “형도 비키니예요?”라고 뜻밖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있을걸 그랬어’는 30일 금요일 밤 11시 20분 SBS와 밤 12시 U+모바일tv에서 첫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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