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중고차 렌탈 사업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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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CEO(최고경영자) IR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이날 ▲승용 중고차와 상용차 사업 확대 ▲사고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단기 렌터카와 차량 공유 강화 등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롯데렌탈은 특히 기존 신차에 집중된 사업 구조를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이 큰 중고차 렌탈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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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상용차 렌탈사업 강화
CEO "시장 지배력 높일 것"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롯데렌탈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CEO(최고경영자) IR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이날 ▲승용 중고차와 상용차 사업 확대 ▲사고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단기 렌터카와 차량 공유 강화 등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롯데렌탈은 특히 기존 신차에 집중된 사업 구조를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이 큰 중고차 렌탈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중고차 시장은 약 1130만대 규모로 전체 시장의 31%를 차지한다. 중고차 시장의 리스와 렌터카 침투율도 각각 14%, 1.6%로 성장 잠재력이 크고 수익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진환 대표는 "롯데렌탈의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는 역대 최고"라며 "신규 사업 확장과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강화로 시장 지배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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