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만취운전에 연석 받고 뒤집혀…30대 운전자 등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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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30대 만취운전자가 차를 몰다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를 내 동승자 등 4명이 다쳤다.
30일 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0시30분쯤 제주 서귀포시 중문입구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SM6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고 뒤집혔다.
A씨를 포함해 30대, 40대 남성 동승자 2명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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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30대 만취운전자가 차를 몰다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를 내 동승자 등 4명이 다쳤다.
30일 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0시30분쯤 제주 서귀포시 중문입구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SM6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동승자 2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를 포함해 30대, 40대 남성 동승자 2명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한 데다 빗길에 미끄러지며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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