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기아,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

배영경 2023. 6. 30.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2분기에도 북미 판매 비중이 커지며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30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현대차와 기아의 양호한 2분기 실적을 전망하며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각각 28만원에서 30만원, 14만원에서 15만5천원으로 높였다.

김귀연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북미 판매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약 41조원으로 컨센서스를 11%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누적 판매 1억5천만대 돌파 전망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현대차·기아가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 1억5천만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집계에 따르면 두 기업은 1962년 이후 지난해까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총 1억4천744만9천38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누적 판매량은 각각 9천281만대, 5천464만대다. 사진은 31일 서울의 한 현대자동차 지점. 2023.1.31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현대차와 기아가 2분기에도 북미 판매 비중이 커지며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30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22% 오른 20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도 전날보다 1.74% 오른 8만7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현대차와 기아의 양호한 2분기 실적을 전망하며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각각 28만원에서 30만원, 14만원에서 15만5천원으로 높였다.

김귀연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북미 판매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약 41조원으로 컨센서스를 11%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에 대해서도 "미국 판매 비중이 확대되며 견조한 외형 성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약 3조4천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6% 상회해, 6개 분기 연속 호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ykb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