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기아,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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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2분기에도 북미 판매 비중이 커지며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30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현대차와 기아의 양호한 2분기 실적을 전망하며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각각 28만원에서 30만원, 14만원에서 15만5천원으로 높였다.
김귀연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북미 판매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약 41조원으로 컨센서스를 11%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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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현대차와 기아가 2분기에도 북미 판매 비중이 커지며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30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22% 오른 20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도 전날보다 1.74% 오른 8만7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현대차와 기아의 양호한 2분기 실적을 전망하며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각각 28만원에서 30만원, 14만원에서 15만5천원으로 높였다.
김귀연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북미 판매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약 41조원으로 컨센서스를 11%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에 대해서도 "미국 판매 비중이 확대되며 견조한 외형 성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약 3조4천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6% 상회해, 6개 분기 연속 호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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