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과수화상병 1건 추가 발생…도내 누적 75건

윤원진 기자 2023. 6. 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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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서 과수화상병 1건이 추가 발생했다.

도내 누적 발생 건수는 75건으로 늘었다.

지역별 발생 건수는 충주 46건, 제천 8건, 증평 1건, 진천 3건, 괴산 9건, 음성 7건, 단양 1건이다.

지난달 9일 충주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뒤 현재까지 매몰한 면적은 2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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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량면 과원서 확인…피해 면적 28.2㏊
30일 충북도는 전날 충주 동량면의 과원서 과수화상병이 1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공적 방제 모습.(자료사진)2023.6.30/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서 과수화상병 1건이 추가 발생했다. 도내 누적 발생 건수는 75건으로 늘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동량면의 과원 1곳에서 과수화상병을 확인했다.

지역별 발생 건수는 충주 46건, 제천 8건, 증평 1건, 진천 3건, 괴산 9건, 음성 7건, 단양 1건이다.

피해 규모는 28.2㏊로 증가했다. 지난달 9일 충주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뒤 현재까지 매몰한 면적은 24.5㏊이다.

과수화상병은 바이러스로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나뭇잎이 검게 말라 죽는 식물 감염병이다. 온도가 33도 이상 올라가면 감염률이 떨어진다.

연도별 도내 발생 건수는 2020년 606건, 2021년 246건, 2022년 103건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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