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홀덤협회 설립 인가 승인…프로대회 본격화 한다

31일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위치한 홀덤 스타디움에서 열린 \'홀덤은 스포츠다(총상금 1억원)\' 예선 1조 경기가 펼쳐졌다. 사진(부산)｜STN스포츠

5일(목)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한홀덤협회 발대식 및 창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토론회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사단법인 대한홀덤협회(KHA‧Korea Holdem Association‧이사장 이한영)가 설립 인가 승인을 받으면서 프로대회 유치 등 다각도적인 사업화를 본격화한다. 협회는 올해 1월 건전한 홀덤스포츠 문화 정착과 법제도화, 인식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불법 도박 근절과 건전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해 업계와 함께 불법 도박사업자의 활동을 근절하며 건전한 영업장 환경을 조성하고 홀덤펍 등 건전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시스템 개발 및 캠페인, 영업장 내 도박중독예방 책자 비치, 도박중독예방 홍보 등 언론 미디어를 통해 최선의 노력하겠다"며 출범 의지를 밝혔다.

협회는 정식 인가 승인으로 사업화에 속도를 낼 전망인데, 향후 사업으로는 건전한 스포츠 문화로서 인식개선사업 생활 스포츠로서의 정착 지원 및 대중화를 위한 사업 국제교류 및 국제대회 유치 운영 교육기관 운영 및 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 아마추어리그, 프로리그 운영 및 아마추어, 프로 선수 관리 운영 국가대표, 프로기가, 전문딜러, 교육생 등 인력 양성 플레이어 및 딜러 자격증 제도 블록체인 기반의 시드권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사업 도박방지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도박중독예방책자 출판 및 영업장내 비치 홀덤펍 및 관련사업 관리 감독 기타 사업 등 진행단다는 계획이다.

10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테크노타워 STN 홀덤 아레나 전용경기장에서 3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STN배 전국 홀덤 고수를 찾아라' 파이널 대회가 열렸다. 최종 우승자는 프로 첫 토너먼트 대회에 출전한 김강민이 차지했다. 사진｜STN스포츠

협회 이사진도 진용을 갖췄다. 이한영(한국블로체인기업진흥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이강영 (주)에스티엔 대표, 한승백 (주)알비로지스틱 대표, 황주원 (주)더블미디어, 김석종 (주)티엠지 대표, 이석영 (사)한국게임문화협회, 김성우 (주)코친 대표, 신철희 (주)에스티엔, 안준형 (주)이룸메타랩 대표, 홍승빈 (주)허리우드 대표 등 꾸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홀덤스포츠는 오는 2028년 LA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고, 미국 ESPN 등 굴지의 스포츠채널이 국제대회를 중계하는 등 세계적으로 진화하는 추세에 있다"며 "협회가 홀덤스포츠의 인식을 개선하고 대중화에 앞장서며 제도안의 홀덤스포프로 자리매김해 한국이 세계시장 선두주자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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