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광공업 생산·출하 감소폭 축소…제조업 재고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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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기를 걷는 충북지역 광공업 분야의 생산과 출하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5월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원계열)는 111.9(2020년=100)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0% 감소하는 데 그쳤다.
지난 4월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105.6으로 전년 대비 -10.6%에서 감소폭이 축소된 것이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121.9로 같은 기간 3.1% 감소했지만, 지난달 감소폭 –17.4%와 비교하면 다소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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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침체기를 걷는 충북지역 광공업 분야의 생산과 출하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5월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원계열)는 111.9(2020년=100)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0% 감소하는 데 그쳤다.
지난 4월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105.6으로 전년 대비 -10.6%에서 감소폭이 축소된 것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1.1%), 금속가공(11.9%), 음료(3.2%)를 중심으로 전년보다 생산이 늘었다.
반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6.7%), 전기장비(-17.7%), 화학제품(-18.8%)은 여전히 위축된 상태지만, 전달보다는 감소폭이 소폭 줄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121.9로 같은 기간 3.1% 감소했지만, 지난달 감소폭 –17.4%와 비교하면 다소 호전됐다.
제조업 재고지수(160.5)도 전년 대비 25.6% 증가했으나 지난 4월 35.8%보다는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지수(99.9) 전년 동월보다 0.7% 증가했고, 이 중 대형마트 판매액지수(88.6)는 1.4% 늘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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