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멕,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220% 넘게 급등…'따따블'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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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소재·부품 기업인 알멕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220%대 상승 중이다.
30일 오전 9시4분 알멕은 공모가(5만원)보다 11만4700원(229.4%) 상승한 16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급등은 한국거래소가 새내기주 주가 변동 폭을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확대하면서 가능해졌다.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제조업체 알멕은 △2차 전지 모듈 케이스 △배터리 팩 프레임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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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소재·부품 기업인 알멕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220%대 상승 중이다.
30일 오전 9시4분 알멕은 공모가(5만원)보다 11만4700원(229.4%) 상승한 16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급등은 한국거래소가 새내기주 주가 변동 폭을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확대하면서 가능해졌다.
이전엔 공모가격의 공모 가격의 90~200% 내에서 호가를 접수해 이후 주가가 가격 제한폭(30%)까지 오를 수 있어 '따상'(공모가 2배 후 상한가)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젠 공모가 대비 가격 제한폭이 60~400%로 확대되면서 소위 '따따블'(공모가의 4배)이 가능한 상황이다.
알멕은 지난 14~15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697.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20~21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1355.6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8조4725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제조업체 알멕은 △2차 전지 모듈 케이스 △배터리 팩 프레임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 등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GM(제너럴모터스), 리비안, 루시드 등 글로벌 전기차업체를 망라한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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