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지연시위 중단…국회의사당역 노숙 농성

김종성 2023. 6. 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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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는 9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상정될 때까지 지하철 지연 시위를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출근길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는 '연착 투쟁'은 당분간 멈추고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안에서 노숙 농성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예산 중 특별교통수단 예산만이라도 반영해달라고 했지만, 기획재정부는 어떤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며 특별교통수단 예산으로 3천350억원을 편성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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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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