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찬성vs할로웨이’ 직관응원, 상품 나왔다
정찬성(36) 대 맥스 할로웨이(31∙미국)의 대결을 직관할 수 있는 UFC 싱가포르 여행 패키지가 출시됐다.
27일 ‘UFC 파이트 나이트 :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티켓 예매 오픈에 발맞춰 영국 스포츠 여행 전문 기업 스포츠브레이크닷컴에서 UFC 싱가포르 여행 패키지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8월 26일(토)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는 한국 종합격투기(MMA) 레전드 정찬성이 전 UFC 페더급 챔피언 할로웨이와 맞붙는 올해 아시아 최대의 격투 스포츠 이벤트다.
정찬성 경기 다음 날인 27일(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아시아 최고의 MMA 유망주들이 UFC 계약을 놓고 겨루는 토너먼트 Road to UFC의 시즌 2 준결승이 이어진다. 한국에서는 플라이급 최승국(26), 밴텀급 이창호(29), 페더급 김상원(29), 라이트급 김상욱(29), 4인이 출전해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이에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2023’ 여행 패키지 공급사 스포츠브레이크닷컴은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 중인 한국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여행 패키지를 기획했다. 패키지는 싱가포르 입출국 항공권을 제외한 숙박 시설(조식 포함)과 UFC 티켓(호텔-경기장 왕복 교통편 포함), 반나절 투어로 구성된다.
기본적으로 5성급 호텔인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에서 24일부터 3박 4일을 지내며 UFC 파이트 나이트를 관람하고, Road to UFC 연장 옵션으로 1박을 추가할 수 있다. 일정은 25일 오전 아시아 최대 야외 정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투어를 제외하면 전부 자유 여행과 대회 관람으로 이뤄져 있다.
패키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 좌석 등급과 호텔 방 종류, 한정 UFC VIP 체험 패키지 유무에 따라 디럭스, 프리미엄, 슈프림 세 종류로 나뉜다. 디럭스 패키지 기준 140만 원 선으로 3박 4일 싱가포르 관광과 UFC 대회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 출전하는 정찬성은 2011년 UFC 데뷔해 2번의 타이틀전을 치르는 등 10년 넘게 정상급 파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대표 파이터다. UFC 11전에서 무려 8개의 파이트 나이트 보너스를 수상할 정도로 화끈한 경기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할로웨이는 정찬성이 가장 존경하는 현역 파이터로 이번 대결은 그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드림 매치다.
할로웨이는 UFC 최다 유효타(3,122), UFC 페더급 최다승(19), 최다 출전(25), 최다 피니시(10), 최다 보너스(9) 기록을 보유한 페더급에서 가장 위대한 파이터(GOAT) 중 하나로 꼽힌다. 난타전의 명수로 정찬성이 전진밖에 모르는 ‘코리안 좀비’라면 할로웨이 역시 ‘하와이안 좀비’라고 할 만하다.
그는 오랜 정찬성의 콜아웃에 응답해 “코리안 좀비는 내가 유일하게 싸워보지 못한 존경 받는 베테랑 파이터(OG)”라며 먼저 이번 대결을 요청했다.
이들 외에도 많은 인기 파이터들이 출전해 싱가포르의 밤을 빛낼 예정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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