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픈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24%↑

김응태 2023. 6. 30.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픈놀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120% 넘게 오르며 강세를 띠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오픈놀(440320)은 공모가(1만원)보다 1만2400원(124.0%) 상승한 2만2400에 거래되고 있다.

새로 변경된 가격제한폭에 따르면 오픈놀은 6000원에서 4만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오픈놀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10.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1만원으로 결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오픈놀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120% 넘게 오르며 강세를 띠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오픈놀(440320)은 공모가(1만원)보다 1만2400원(124.0%) 상승한 2만2400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신규 상장종목의 상장 당일 가격 변동폭이 60~400% 확대됐다. 기존에는 공모가 대비 63~260%에서 결정됐다.

새로 변경된 가격제한폭에 따르면 오픈놀은 6000원에서 4만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오픈놀은 아직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오픈놀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10.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가 1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당초 제시한 희망범위 1만1000~1만3000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일반청약에서도 49.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오픈놀은 지난 2012년 설립해 진로, 채용, 창업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력 서비스는 구인·구직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미니인턴’이다. 미니인턴은 구직자들이 구인 기업의 실무나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이 우수한 인재임을 증명할 경우 채용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오픈놀은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마케팅과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TV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포트폴리오 기반의 구인구직 연결 서비스인 ‘디스플레이 포트폴리오’, ‘LMS형 미니인턴’ 등의 신규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