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우유팩 60만개에 안전 메시지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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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공장 내 작업 공간에 안전 슬로건을 부착해 사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대표 제품을 활용한 소비자 대상 홍보를 병행하여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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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남양유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공장 내 작업 공간에 안전 슬로건을 부착해 사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대표 제품을 활용한 소비자 대상 홍보를 병행하여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맛있는 우유 GT 깔끔한 저지방(900㎖)'에 대국민 안전 메시지를 담은 60만 개의 제품을 1차로 생산, 다음달 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유통하는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이어 나간다.
김승환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은 "맛있는 우유로 건강도 챙기고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유의미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 남양유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2019년부터 우유팩 측면 공간을 활용해 제품 광고 대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해양경찰청, 한국뇌전증협회 등 정부 기관, 민간단체와 협업하여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정부 지원사업이나 계절별 안전 수칙 등을 알릴 수 있도록 디자인과 표어를 제작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전문화 메시지를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익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관, 단체와의 협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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