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진보 등[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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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아세모글루·사이먼 존슨 지음, 김승진 옮김.
현시대 최고의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대런 아세모글루가 광범위한 연구를 토대로 정치적·사회적 권력이 어떻게 기술의 방향을 선택하고 기술이 어떻게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제시한다.
환경보호론자와 경제학자들이 감정적 언어를 구사해 공감할 수 있는 의사소통으로 사람들을 설득해 공동으로 연대할 때만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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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아세모글루·사이먼 존슨 지음, 김승진 옮김. 현시대 최고의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대런 아세모글루가 광범위한 연구를 토대로 정치적·사회적 권력이 어떻게 기술의 방향을 선택하고 기술이 어떻게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제시한다. 생각의힘. 736쪽, 3만2000원.
문명의 운명
마이클 허드슨 지음, 조행복 옮김. 지난 반백 년간 가장 혁신적인 경제사가로 불리는 마이클 허드슨이 미국의 공고한 달러 패권,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부동산 버블 등 거대 위기를 분석하고 경제적 붕괴를 막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한다. 아카넷. 484쪽, 3만2000원.
세상을 바꾼 전쟁의 모든 것 시리즈
브뤼노 카반 기획, 토머스 도드먼·에르베 마쥐렐·진 템페스트 지음, 이정은 옮김. 문학, 역사, 정치, 그리고 미술사에 이르는 각 분야의 전문가 57명이 전쟁을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현상으로 이해하기 위해 다면적으로 분석한다. 독자들이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전쟁에 대해 생각하도록 돕는다. 열린책들. 1224쪽, 7만6000원.
한문이 말하지 못한 한국사
장지연 지음. 한국역사연구회가 새롭게 기획한 ‘금요일엔 역사책’의 첫 번째 책. 언어가 사라진다면 언어가 담고 있는 ‘실재’는 어떻게 될까. 과거 우리가 사용했던 언어·문자를 살피고 이를 통해 한국사에 대한 상상력의 경계를 넓힌다. 푸른역사. 188쪽, 1만3900원.
너무나 많은 여름이
김연수 지음. 지난해 소설집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출간한 후 변화에 대한 작가의 내적인 욕구와 외적인 요구를 옮겨놓은 짧은 소설들. 2021년 10월 제주도에서 2023년 6월 창원까지 여러 서점과 도서관에서 독자들과 마주하고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쓰여진 책. 레제. 304쪽, 1만6000원.
매스커레이드 게임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일본 스타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매스커레이드 시리즈’가 5년 만에 돌아왔다. 법이 정한 처벌의 범위와 인간의 정의가 충돌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첨예한 문제를 반전이 가득한 미스터리 안에 담은 작품이다. 현대문학. 428쪽, 1만6800원.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
이인규 지음. 서울 둔촌주공아파트에서 나고 자란 저자가 둔촌주공아파트의 건설-거주-재건축 40년을 꼼꼼하게 되짚어 둔촌주공만의 특이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한국 대단지 아파트의 탄생과 요절에 관한 전체적인 흐름을 그려볼 수 있게 하는 단서를 제공한다. 마티. 280쪽, 2만2000원.
어떤 죽음에도 당신의 책임은 있다
야코프 토메 지음, 유영미 옮김. 우리가 작은 선택으로 어떻게 사람을 죽이고 있는지를 이야기하며 기후 위기를 경고한다. 환경보호론자와 경제학자들이 감정적 언어를 구사해 공감할 수 있는 의사소통으로 사람들을 설득해 공동으로 연대할 때만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에코리브르. 292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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