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중력·천체물리 및 우주론 분야 국제 학술대회 ‘ICGAC15’ 개최

2023. 6. 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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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7월 3일(월)부터 7월 7일(금)까지 경주에서 국제 학술대회(1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ravitation, Astrophysics and Cosmology, 이하 ICGAC15)를 개최한다.

ICGAC15는 1993년 서울 개최[1]를 시작으로 20년간 중력, 천체물리 및 우주론 연구 분야의 최신 이론물리 현안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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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7월 3일(월)부터 7월 7일(금)까지 경주에서 국제 학술대회(1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ravitation, Astrophysics and Cosmology, 이하 ICGAC15)를 개최한다.

ICGAC15는 1993년 서울 개최[1]를 시작으로 20년간 중력, 천체물리 및 우주론 연구 분야의 최신 이론물리 현안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5회 차를 맞이한 ICGAC15는 천체물리학 분야의 저명한 연사들이 총 27회의 강연을 진행하며, 동시에 12개 분야별 세션과 특별강연 시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약 250명이 참여하는 ICGAC15는 대한민국 기초과학계의 수준 높은 연구 활동을 세계 무대로 확대, 신진 연구자들의 진취적 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학문적 교류의 장 마련한다는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자로 199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헤라르뒤스 엇호프트(Gerardus ’t Hooft)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Utrecht University) 교수를 초청, 분야 최고 수준 권위자로서 연구 업적 공유 및 참석한 기초과학 연구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엇호프트 교수는 소립자물리학의 게이지 이론, 양자 중력과 블랙홀, 양자역학의 근본적 측면에 집중해 1999년 노벨물리학상(전자기력 상호작용의 양자역학적 구조 해명), 로모노소프 황금 메달 등을 수상한 이론물리학자다.

엇호프트 교수는 한국 물리학계 및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와 인연이 깊다.

그는 2017년 한국물리학회 가을학술논문발표회 기조 강연(2017년 10월 25~27일, 경주 컨벤션센터)을 진행했으며,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가 진행하는 고(故) 이휘소상 시상식(Benjamin Lee Professorship)[2] 프로그램의 2017년 수상자로, 센터 상주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했으며 POSTECH 구성원을 위한 아운강좌[3]를 하는 등 국내 물리학계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학술대회 기간 엇호프트 교수는 ‘특별강연 시리즈’를 별도로 개최해 연구자들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시리즈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서 동시 생중계되며,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특별강연 장소 및 일정 장소: 포항공과대학교 무은재기념관 306호 일정: 1차: 14시~15시, 2차: 15시 30분~16시 30분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이번 국제 학술행사를 통해 국내 연구 협력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나아가 국가 10대 필수전략기술 지정된 ‘양자물리’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 최근 개최지: 14회(2020년 대만), 13회(2017년 대한민국), 12회(2015년 러시아) [2] 한국 대표 이론물리학자인 고 이휘소(Benjamin Lee) 박사의 학술 업적을 기념하고, 물리학계 발전을 위해 석좌교수의 방문을 통한 다양한 활동(세미나·강의·대중 강연 등)을 수행하며 동시에 진행하는 저명한 프로그램 [3] POSTECH 전 총장의 선친 아운(亞雲) 정환탁 선생 가족들이 과학기술 연구 발전을 위해 기초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해 운영하는 강좌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소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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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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