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지겹다면 오리로…세븐일레븐, 그릴치킨오리바 출시

7월11일까지 출시기념 '1+1'…닭가슴살허브바와 교차가능

세븐셀렉트 그릴치킨오리바(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오리고기 가슴살을 담은 '세븐셀렉트 그릴치킨오리바'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 들어 6월29일까지 닭가슴살 등 냉장 프로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0% 신장했다. 프로틴 음료 매출은 60% 늘었고 프로틴 시리얼, 삶은 계란 등 관련상품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오리바 출시로 닭가슴살과 프로틴 음료에 집중됐던 카테고리 상품 구색을 확대한다.

이는 하림(136480)과의 공동 기획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국내산 오리가슴살과 닭고기 정육을 혼합해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전자레인지에 30초가량 데워 먹으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출시 기념으로 7월11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셀렉트 닭가슴살허브바'와 교차증정이 가능하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