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김숙 씨와 10분 전화영어 수업 했는데...", 권진영 "김영철과 10분 영어, 괜찮을 듯"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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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했다.
30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그러면 안 돼~'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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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했다.
30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그러면 안 돼~'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억만이도 영어 공부 하시냐? 만약 철업디가 영어 과외선생님이라면 어떨 것 같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영어 공부 한 적 있냐?"라고 묻자 권진영이 "노력해보려고 했지만 작심삼일 되더라. 일본어 공부는 그래도 꾸준히 한 7일 정도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이 "만약 저한테 영어 배우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묻자 권진영이 "재밌어서 할 것 같다"라고 답했고, 김영철이 "저는 의외로 깐깐하다. 숙제 많이 내준다"라고 말하자 권진영은 "그래도 바짝 늘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김영철은 "김숙 씨가 '영철 오빠, 전화영어로 나랑 영어 공부해' 라고 해서 10분 전화영어 수업을 한 적 있다. 6분쯤 지났나? 제가 계속 얘기하고 있으니까 김숙 씨가 '오빠, 나 안 할래. 학생한테 말할 기회를 줘야하는 거 아니야?' 라고 하더라. '네가 차고 나와야지' 라고 했더니 김숙 씨가 '전화영어가 예능이냐? 차고 나가게? 안 해' 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선생님이 말이 많고 깐깐하다"라는 김영철의 말에 권진영이 "김영철과 함께하는 10분 영어 공부, 괜찮은 것 같다"라고 응수하자 김영철은 "자신감은 보장한다. 뻔뻔하게. 하지만 여러분들이 말을 많이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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